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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엔지니어링, 샴페인 일찍 터뜨렸나?…사상최대 실적 불구 주가는 잠잠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상 최고의 분기실적을 내놨음에도 주가 움직임은 둔하다. 실적기대감이 주가에 상당부문 선반영 데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도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9조3000억원을 웃돌며 현대건설을 제치고 여전히 건설주 시총1위에 올라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일 1분기에 매출 1조8205억원, 영업이익 1616억원, 순이익 12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1%, 105.1%, 74.4% 증가한 수치(IFRS 기준, 잠정)다. 분기순이익 1000억원 돌파는 사상최초다. 화공플랜트가 매출의 2/3를 차지했지만, 신사업분야인 I&I(산업인프라)도 전년동기대비 237% 급성장하면서 매출의 1/3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2010년 매출 기준으로 약 4년치에 해당하는 약 20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홍길용기자 @TrueMoneystory>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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