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전문업체 가비아(079940)는 QR코드와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페이지를 한번에 제공해주는 ‘랜딩QR’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가비아(mobile.gabia.com)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QR코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상당수 이용자들이 QR코드가 단순 텍스트나 사이트 주소만 담아 내는 것이 아닌 보다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페이지를 연결해 이용하려는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랜딩QR 서비스는 QR코드 자체에 정보를 담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상당량의 정보를 담은 페이지를 QR코드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가비아는 QR코드를 생성함과 동시에 모바일 명함, 청첩장, 회사 홈페이지, 세미나, 쿠폰 등의 모바일 페이지까지도 일체 제공할 예정이다. 물론 제공 비용은 모두 무료다.

특히 가비아에서 제공되는 페이지 제작 툴은 사용자 편의에 따라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하도록 드래그&드롭 형태로 콘텐츠 위치 조정 및 페이지 구성 요소를 조절할 수 있고, 동영상, 이미지 슬라이드, SNS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질높은 페이지 제작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 사용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구성해 모바일 명함이나 청첩장 등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으며, 기업 사용자들은 비용 부담없이 모바일 홈페이지나 혹은 세미나 정보, 혹은 쿠폰 등을 제작해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 QR코드의 경우 한번 생성하고 나면 QR코드에 담긴 내용의 변경이 어려워 기존 QR코드의 이용이 어렵고 재제작의 불편함이 따르지만, 랜딩QR의 경우 QR코드와 페이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기존 정보의 변경이 있을 시 페이지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면서 지속적으로 QR코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비아 모바일 사업팀 박미선 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 날수록 접근성이 편한 QR코드의 활용 역시도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랜딩QR 서비스가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이나 홍보, 이벤트에 필요성은 느끼지만 비용부담이나 제작의 어려움을 느꼈던 개인, 회사원,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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