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째주 국내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를 경험했다.

지수는 종가기준으로 2141.06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다소 걸리기는 하지만, 4월 네째주 국내 주식시장은 특별한 이벤트 없는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은 16일 “4월 네째주 고객예탁금의 증가추세 등으로 미루어 개인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만 사상최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감으로 시장은 일시 주춤할 수도 있겠지만 옵션만기, 금리결정 등 시장을 출렁거리게 할 이벤트도 모두 종료됐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사상최고점을 돌파하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40여개 증권사 지점장들로부터 종목 추천을 받는 굿세이닷컴은 4월 네째주 개인들의 경우 그동안 소외됐던 정보기술(IT) 종목이나 테마주를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국 40여개 증권사 지점장들은 이런 분석, 예측에 따라 한국콜마, 현대위아, 팜스토리냉, 하이닉스, 일진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 삼성SDI 등을 추천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로케트전기와 삼목정공을 꼽았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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