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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해적행위 1분기만 142건, 사상 최대치
지난 1분기에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해적 행위가 사상 최대인 142건에 이르렀다고 국제해사국(IMB)이 14일 밝혔다.

IMB는 해적들이 이 기간에 선원 7명을 살해하고 34명을 다치게 했으며,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선박 28척과 600명 가까운 선원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IMB는 소말리아 연안에서의 해적 행위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건에서올해에는 97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해적 행위는 한해 전보다 10% 늘어난 445건이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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