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자회사인 한화건설이 삼부토건과 공동 보증을 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한화는 전일 대비 7.05% 하락한 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만 해도 약보합권에 머물던 주가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들어 급락세를 나타냈다.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은 5500억원 규모의 김포 풍무동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삼부토건과 공동 보증을 선 바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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