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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공제조합, 부실 건설사 위기상황 대비 TF 가동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 중견 건설사 연쇄 부실 위기 상황에 대비한 TF팀을 가동한다.

조합은 지난 13일 각 부서장과 전국 지점장들을 긴급 소집해 최근 잇따라 불거진 중견 건설업체들의 부실화 위험에 관한 대책 회의를 열고 상황별ㆍ단계별 대비책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용찬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남양건설 등 기존 중견 건설사의 보증사고와 관련한 사후관리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부실채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합원 신용정보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저축은행 등 금융권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만기 연장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해져 중견 건설사들의 추가 부실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조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재점검 했다.

조합은 특히 부실 건설사 위기대응 TF팀을 구성, 사고발생 예방과 함께 보증이행절차 진행 등을 통해 대급금을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강주남 기자@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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