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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어닝시즌, 아직도 저평가된 실적호전주는?
우리투자증권은 14일 저평가된 실적호전주로 메리츠화재(000060)와 대상(001680) 케이피케미칼(064420) 카프로(006380) 파라다이스(034230) 등을 꼽았다.

송경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의 경우 유가상승, 환율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향조정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실적이 호전되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간의 수익률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저평가된 실적호전 종목군에 대한 선택과 집중전략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미 3월 하반기부터 저평가된 실적호전 종목군이 코스피지수 대비 상승률이 높다.

저평가된 실적호전 종목군은 이익전망치가 상향조정되는 업종 중 실적이 호전되고, 업종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유했는지로 선정했다.

메리츠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40.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1배다. 업종 평균 12배 대비 절반 수준이다.

화학업종에서는 케이피케미칼과 카프로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98.5%, 159.9% 급증할 것으로 봤다. 모두 업종 평균 PER인 11.4배를 밑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가 유일하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9.1%며, PER은 업종 평균 12.9배에 못 미치는 8.3배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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