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장난꾸러기 짱구도 세월을 피해갈 수는 없는 가 보다.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성인 짱구의 모습이 공개된다. 약혼녀를 구하는 ‘진짜 어른’ 짱구다.
‘짱구는 못말려’는 1991년 우스이 요시토 원작의 만화로 첫 선을 보였다. 이듬해인 1992년부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1993년에는 극장판으로 제작된 일본의 국가대표 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개봉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위기에 빠진 미래의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난 5살 짱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자연스럽게 어른이 된 ‘성인 짱구’가 등장한다. 엉뚱한 5살 장난꾸러기 짱구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개봉일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과연 성인 짱구의 모습이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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