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줄기세포의 자가 재생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와 동시에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줄기세포 조절 신물질을 발굴,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물질은 서울대 강경선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했다.

회사측은 “줄기세포 치료제는 꿈의 치료제로서 기대가 높은 반면에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고 성장하는 세포의 본질적인 특성 때문에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 또한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제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의 자가재생능력을 촉진시키면서 동시에 종양으로 발전할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크리스탈은 신물질 발굴 소식에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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