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술 깨는 마사지 잘한다”…택시기사 여승객 감금 질주
술에 취한 여자 승객의 하차 요구에도 불구 감금, 질주 한 택시 기사가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2일 내려달라는 여자 승객의 요구를 묵살하고 운전을 계속한 혐의(감금)로 택시기사 유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월20일 오전 7시2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모 나이트클럽 앞에서 정모(33.여)씨를 태운 뒤 목적지인 연제구 연산동에 도착, 정씨의 하차요구를 무시한 채 20분간 운전을 계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술에 취한 정씨가 택시에 타자 “내가 술깨는 마사지를 잘한다. 모텔로 가자”는 등의 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