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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모두투어, 5월 황금연휴 해외로 떠나요
5월은 긴 연휴로 여행객들의 손길이 바쁘다. 6일(금)과 9일(월) 이틀만 휴가를 내면 엿새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5월 황금연휴가 일본 지진 후 잠시 주춤했던 여행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현재까지 예약을 바탕으로 올 봄 최고의 황금연휴 동향을 분석했다. 작년에는 어린이 날(5일)이 수요일이고 석가탄신일도 날짜가 떨어져 있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연휴 조건이 좋은 영향을 톡톡히 받으며 작년 대비 30%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도쿄, 하우스텐보스, 큐슈 대신 상하이, 방콕, 타이페이 등 증가

먼저 가장 주목할 점은 크게 감소한 일본 여행 대신 선호되고 있는 지역이다. 작년의 경우 도쿄가 5위로 전체의 3.7%를, 큐슈가 9위로 3.5%를 차지 했지만, 올해는 작년 10위권 내에 없던 상하이, 방콕, 타이페이 등의 중국과 동남아 지역 선호가 높아졌다. 상해의 경우 작년 2.5%에서 올해 4.6%로 껑충 뛰었고, 타이페이 역시 작년 1.9%에서 올해 3.5%로 올라섰다.

▲북경, 홍콩, 장가계 변함없는 인기

작년과 동일하게 북경이 12.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끼리 함께 떠나기 적격인 지역이다. 둘러볼 관광지가 다양하고, 비행시간이 길지 않으며 다양한 가격대 상품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가 선호한다. 또한 4일의 짧은 일정 상품이라는 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 인기다.

▲5월 5일 출발고객 가장 많다

4일에서 8일 사이 가장 많은 여행객이 출발하는 날짜는 5일이다. 4일이 23%, 5일이 33%를 차지했다. 긴 연휴임에도 연휴 초반에 여행 출발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틈새를 공략하라!

미리미리 여행을 계획하지 못해 아직까지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미 비슷한 날짜에 비슷한 지역 상품으로 예약이 몰려있어 입맛대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틈새를 공략하면 예약이 쉬워진다. 주요 인기 지역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예약 가능한 상품들이 다양하다. 아울러 좌석이 확보돼 있는 전세기 상품 위주로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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