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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손' 국민연금, 일부 종목 지분 줄여 눈길
증권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공단이 보유 종목의 지분을 대부분 늘린 가운데, 효성 등 일부 종목의 지분 비중을 줄여 눈길을 모은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효성(004800) 보유 지분을 6.29%에서 3.88%로 축소했다. 한화, 한진 등 지주회사와 외환은행 지분도 1% 이상 줄였다. 그밖에 SK케미칼 GS글로벌 삼화콘덴서공업 선창산업 한솔테크닉스 등의 주식도 일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보유하고 있는 대부분 종목에 대해 추가로 매수에 나섰다. 11일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공시한 40개 회사 중 32개사의 지분을 늘렸다. 현대건설 하이닉스 삼성화재 대한항공 등의 지분을 골고루 확대했으며, OCI 제일기획 휠라코리아 평화정공 등을 새로 매입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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