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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한국-말레이시아 스마트그리드 기술협력 강화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양국 간 전력과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전력공사는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전력분야 사절단을 초청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말레이시아 전력청 관계자, 협력업체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스마트그리드 산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자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단지를 시찰하고 유관 기관을 방문한다.

특히 오는 14일 중진공 본사에서 스마트그리드 분야 중소기업과 상담회를 갖고 개별 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한국 스마트그리드 분야 대기업 3개사, 중소기업 9개사, 말레이시아 현지업체 19개사가 참여한다.

또 사절단은 중소기업연수원, 중소기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한국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말레이시아 현지 산업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코리아데스크와 전력청 간의 협의로 이뤄졌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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