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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印尼 경협 본격화...내달 첫 실무회의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가 다음달부터 가동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된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발리에서 양국 관련 부처 및 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1차 민관 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TF는 앞으로 양국 간 협력 이행을 위한 실무논의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양국은 작년 12월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경제ㆍ외교ㆍ국방 등 다분야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특사단의 한국 방문시에는 인도네시아의 노동력, 천연자원, 우리의 자본, 기술, 경제발전 경험을 결합한 협력모델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은 인도네시아가 개발협력은 물론 인프라, 농업ㆍ방산, 에너지, 통상 등 경제적 중요성이 매우 커 다양한 경협 채널을 통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2억4000만명)를 보유하고 천연자원도 풍부해 2011년 이후 연평균 7%의 높은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국가다.

<김형곤 기자 @kimhg0222>
kim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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