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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혼조세...외국인은 소폭 매수세
코스피지수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럽다.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장으로 전환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기관 개인 모두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이 매도 폭을 키우며 지수 상승을 제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포인트(0.10%) 하락한 2125.8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초반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5% 오르며 2135포인트를 넘기기도 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 개인은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손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1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52억원, 개인은 312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의 경우 보험, 기금,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IT와 운송장비를 동반 매수하며 업종지수를 소폭씩 끌어올리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차익거래 571억원, 비차익거래 1155억원 순매도로 총 172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주요업종들은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1.53%), 은행(-1.30%)의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증권, 보험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오르고 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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