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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전문가 88.8% "4월 기준금리 동결될 듯"
오는 12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채권 시장 전문가 88.8%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의 ‘2011년도 4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에 따르면 종합BMSI는 97.1로 전월 대비 4.7포인트 상승, 채권 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BMSI는 88.8로 전월 대비 41.3포인트 올라 기준 금리 관련 채권 시장 심리는 큰폭 개선된 것으로 조산됐다. 조사 대상의 88.8%는 이달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금리 전망 BMSI는 78.8로 전월 대비 9.8포인트 하락,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악화됐다. 응답자의 76.3%가 금리 보합을 예상, 전월 대비 7.2%p 감소했다. 반면 금리 상승 전망 비율은 전월 대비 8.6%p 증가한 22.5%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113.8로 전월 대비 13.2포인트 상승, 환율 관련 채권 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1.3%가 환율 보합을 예상, 전월 대비 7.9%p 감소했다. 환율 하락 예상 비율은 16.2%로 전월 대비 10.5%p 늘었다.

물가 BMSI는 56.9로 전월 대비 10.2포인트 하락,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됐다. 응답자의 53.1%가 물가 보합에 답해 전월 대비 12.7%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31일 채권 전문가 196개 기관, 220명(외국계 15곳, 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영화 기자 @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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