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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관 공채 1차 시험서도 “여풍당당”
30명을 최종 선발하는 2011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에서도 여성들의 합격이 두드려졌다.

행정안전부는 5일 외무공무원 공채 1차 합격자 289명의 명단을 확정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이중 여성이 168명(58.1%)로 남성(121명)을 크게 앞섰다.

올해 외무공무원 공채에는 1482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55대 1에 달했으며 합격선은 69.16점으로 작년보다 3.34점 낮아졌다.

합격자는 외교통상직 263명, 영어 능통자 18명, 러시아어 능통자 5명, 아랍어 능통자 3명이며, 지방인재는 16명(6.1%)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6세로 작년(25.5세)과 비슷하고 연령대 별로는 23∼25세가 40%에 육박해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36세로 조사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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