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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노총, 노조법 재개정 투쟁 공조 합의
한국노총을 비롯한 양대노총은 5일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양대노총 위원장 좌담회 준비를 위한 실무 회의’를 갖고 노조법 재개정에 대한 공조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양대노총은 그동안 야4당과 양대 노총이 논의해온 노조법 재개정 관련 8개 항이 4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추진 될 수 있도록 4월 7일 노동법 대책위에서 각 정당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노조법 재개정 투쟁관련 야4당과 양대노총의 공동기자회견을 4.27 재보선 이전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대노총은 향후 노조법 재개정 투쟁을 비롯해 최저임금투쟁, 공공부분, 비정규직투쟁, 통일사업 등 가능한 사안의 공조를 진행하고, 노조법 재개정 등 향후 사안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실무접촉을 통해 공조 방안 및 세부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나아가 4월 20일을 전후하여 양대노총 위원장 좌담회를 추진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양측 대변인을 중심으로 정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에서 이정식 사무1처장, 조기두 조직본부장, 최삼태 홍보선전본부장, 한정애 대협본부장, 정문주 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민주노총에서 이수봉 사무부총장, 임동수 정책실장, 양태조 대협실장이 참석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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