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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왜 무시해” 동거녀·언니 살해 등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일 자신을 무시했다며 동거녀와 그의 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모(38)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오전 2시5분께 천안시 동남구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최모(45ㆍ여) 씨와 최 씨의 언니(52)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조 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최 씨 자매가 자신에게 욕을 하고 무시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 위에 난 핏자국을 추적해 폐가에 숨어 있던 조씨를 붙잡았다.

천안=이권형 기자/ kwonhl@heraldcorp.com



사찰 불전함 절도 50대 구속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사찰 불전함에 든 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이모(50)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월 17일 청주시 한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 든 돈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2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청주=이권형 기자/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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