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수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 인지공학 박사과정과 미국 피츠버그대 인지과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대 정보학과와 컴퓨터공학과 교수, 기능성 게임랩 소장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 인터랙션 사이언스 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크루셜텍은 사용자경험(UX)과 인간-기술 상호작용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조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옵티컬트랙패드를 활용한 하드웨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결합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육성, 미래성장동력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만간 칩 하나로 옵티컬 트랙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원 칩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며, 옵티컬 트랙패드가 휴대폰이나 스마트TV용 리모컨, 디지털카메라 등의 다양한 휴대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소프트웨어 개발해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인터랙션 사이언스 권위자인 조광수 사외이사 영입으로 기존 사업의 확대 및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며 “올해에도 휴대기기 입력장치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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