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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치유ㆍ휴양형 의료관광을 아시나요?
레저-삼림욕-휴양-의료가 연계된 새로운 개념의 ‘의료관광’상품이 나온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상갑)는 31일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신대용)과 의료관광 상품개발 추진 협약을 맺었다.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 프로젝트는 국내 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유능한 의료진을 연결시켜주고 환자와 동반 가족들의 국내 체류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원도개발공사와 협약식은 강원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의료관광 프로젝트의 2차년도 신규과제로 산림치유형 의료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강원도개발공사,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둔내자연휴양림, ㈜메디투어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귀현 강원도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의료관광프로젝트를 통해 웰니스의료관광 상품개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와 레저시설을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알펜시아 운영, 분양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리조트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정지역 산림의 환경과 레저휴양시설, 의료기술이 접목된 ‘의료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도 개발공사는 지난해 4월 의료관광 거점숙박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도내 강원대병원, 원주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6개 거점 의료기관과의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모객을 위하여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 및 해외환자 유치업체 등과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해 왔다.

<함영훈 기자 @hamcho3>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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