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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재생에너지기구, UAE 아부다비서 창립 총회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창립 총회가 오는 4, 5일 이틀 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기구가 탄생한다. 비준국 65개 나라를 비롯해 총 14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한다.

IRENA는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04년 독일 본에서 열린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 독일이 처음으로 설립을 제안했고, 2008년 4월 베를린에서 창립 준비회의가 개최됐다. 2009년 6월 UAE 아부다비를 영구 사무국 소재지로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IRENA 창립 총회는 장관급 회의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 대표로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참석한다. 외교부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IRENA 회의를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을 주도할 2년 임기의 21개 이사국을 선출한다”면서 “IRENA 사무국 수장인 사무총장도 임명된다”고 설명했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newe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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