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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지속적 실적 개선”…하이투자證 목표가 상향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불확실한 시장의 안전성 높은 투자대안”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8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나 중국 긴축 리스크 등에서 가장 빗겨나 있으면서 실적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불확실성 높은 최근 시장에서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안전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백화점 시장 성장에 발맞춘 영업점 확대전략 및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세로 백화점시장 성장의 수혜를 온전히 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점진적인 재평가(Re-rating) 국면이 타당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1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15.9% 성장한 5650억원과 609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했다. 1~2월 추운 날씨 및 설 특수효과로 높은 판매 신장세를 기록했고, 3월 역시 높은 물가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중상위층 중심의 견조한 소비개선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윤희진 기자/ 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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