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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학습조직에 82억원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2011년 학습조직화와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에 82억원을 지원한다.

공단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은 기업 내 작업현장에서 훈련을 실시해 근로자의 업무공백 없이 진행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사내강사 양성 등을 통해 훈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업 스스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시범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으로 확대 실시된다. 지원기간은 성과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은 또 3년의 지원이 끝난 학습조직화 종료 기업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금 중단에 따른 부실을 방지하고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내 자율적 학습조직이 유지되도록 사후관리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나 기업학습지원팀에 전화(02-3271-936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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