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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럭셔리카>아우디...가장 세근한 최고급 세단이 여기에
사장님 혹은 회장님이 타는 초대형 세단은 디자인이나 성능 등 다방면이 모두 중후함과 품위에 초점을 맞추곤 한다.

하지만 아우디는 다르다. 이번 2011서울모터쇼에 출품되는 뉴아우디 ‘A8 롱휠베이스’는 역대 프리미엄 대형 세단들 가운데 가장 모던하고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을 표방한다.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기능으로 뉴A8 롱휠베이스는 경쟁사들의 뒤뚱거리는 후륜구동 방식과는 차별화된 지면을 움켜쥐는 듯한 주행감이 일품이다.

여기에 아무리 대형 세단이라도 젊은 감각을 나타내겠다는 의지로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에는 적응형 에어서스펜션, 엔진, 8단 팁트로닉, 밸트텐셔너 및 스티어링 등이 통합돼 있다. 이 기능은 주행 느낌을 약간 변경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를 만들어 준다.

여기에 스톱&고(Stop & Go) 기능이 있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도 눈길을 끈다. 뉴 A8는 두 개의 레이더 센서로 시속 210 ㎞/h 범위 내에서 전방 250m까지 앞서 가는 차량에 대해 속도와 접근거리를 조절한다. 앞선 차량이 멈추면 뉴 A8을 정지시키고 잠시 멈췄던 앞차가 움직이면 뉴 A8도 자동으로 다시 움직인다.

차량의 맨 앞 보닛 가운데 자리한 아우디 앰블렘(4개의 원형 모양)도 뉴 A8에서는 단순한 디자인 이상이다. 앰블럼 바로 뒤에 설치된 열영상 카메라가 야간 주행에서 24도의 넓은 화각으로 열영상 촬영을 하며 최대 300m 전방을 모니터링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뉴 아우디 A8에 탑재된 또 하나의 하이엔드 솔루션은 풀(full) LED 헤드라이트다. 주간에도, 어둠이 내린 후에도 뉴 A8을 항상 눈에 잘 보이도록 해 준다. 전조등은 날개 모양의 크롬 윤곽선 아래에 위치하고 부채꼴(arc)을 형성하는 10개의 개별 모듈로 구성된다.특히 고효율 제논플러스 전조등보다도 훨씬 적은 유닛 당 40W의 전력만을 소비해 친환경성까지도 갖췄다는 평가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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