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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랩어카운트>삼성증권, 中 내수株 투자…양도세 분리과세도
POP 골든랩 중국 소비재 포트폴리오
삼성증권은 투자자의 국내주식 편향 현상을 해소하고,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G2 국가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 주식형 펀드는 비과세 혜택이 종료됐지만, 삼성증권 해외 랩은 양도세로 분리 과세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중국 최대 운용사인 화샤기금의 자문을 받아 중국 소비재에 투자하는 ‘삼성 POP 골든랩 중국 소비재 포트폴리오’는 중국 내수 소비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한다. 화샤기금은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다. 중국 내수 관련 수혜를 받는 국내 주식에 동시에 투자하는 ‘한중 소비 성장 포트폴리오’(중국 화샤기금, 국내 브레인투자자문이 관리) 상품도 있다.

미래 글로벌 산업을 이끌 신성장 핵심 기술관련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한ㆍ미 성장주 투자 포트폴리오’도 있다. 삼성생명의 뉴욕투자법인이 미국 시장을, 케이원과 브레인 투자자문이 한국 주식시장을 담당한다.

삼성증권은 미국 경제 재건을 위한 핵심 원동력은 클라우드 컴퓨팅, 친환경 자동차, 바이오제약, 신재생 에너지 등 신성장 기술 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변화는 국내 산업의 패러다임에도 혁신을 초래할 것인 만큼 이 상품은 미국과 한국 기업에 절반씩 투자한다. 특히 10~15개 내외의 핵심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높은 기대 수익률을 추구한다.

삼성증권은 4월 초 순수 운용사로 세계 최대자금을 운용 중인 미국 레그메이슨의 자문을 받는 ‘미국 중소형주 투자 랩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중 포트폴리오’와 ‘한미 포트폴리오’의 최소 가입금액은 각각 2억원, 1억원이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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