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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파크百, 봄 정기세일 경쟁사보다 1주일 먼저 '고~'
아이파크백화점은 발 빠르게 할인상품을 먼저 찾아나서는 ‘얼리 버드(Early bird)’ 고객을 위해 봄 정기세일을 경쟁업체보다 한주가량 빠른 25일에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파크백화점 측은 “작년 정기세일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세일 기간 중 초반 일주일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35%가량을 차지할 만큼 많아 정기세일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봄 정기세일은 아웃도어 등 야외활동 용품 물량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할인폭은 패션잡화 10~20%, 여성의류 10~30%, 남성의류 및 골프웨어와 스포츠ㆍ아동 상품 10~30%이며 레저ㆍ악기와 침구/주방/식기 등의 리빙용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할인 외에 아이파크백화점카드로 결제 시 7% 백화점상품권 증정 및 5%할인과 신한카드 5% 캐시백까지 더해 최대 17%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기세일은 4월 17일까지 계속된다.

패션관은 ‘아웃도어 종합 대전’을 진행해 아웃도어와 등산용품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방수재킷은 19만원, 살로몬 방수재킷은 14만원, ‘아이더’ 고어텍스 트레킹화는 11만원, 컬럼비아 기능성 티셔츠는 4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여성 트렌치코트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에꼴드빠리’ 트렌치코트는 19만9000원, ‘96NY’ 트렌치코트 조끼세트는 14만9000원, ‘비지트인 뉴욕’ 후드 머플러 트렌치코트는 16만7300원, ‘디크라쎄’ 트렌치코트는 9만9000원이다.

봄 맞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반려동물 헬스 페어’도 진행한다. 애견 건강 검진 프로그램은 ‘실버(신체검사, 소변, 전혈구, 혈청화학 검사)’가 8만원, ‘골드(실버 검진 포함, 전해질, X-Ray 검사)는 16만원, ‘프리미엄(골드 검진, 초음파 검사)’은 26만원에 받을 수 있다.

봄 정기세일 기간에는 애견 건강 검진 프로그램 20% 할인은 물론 애완견을 중심으로 고양이, 토끼 외 파충류 등 특수동물까지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파크몰에 애완동물과 함께 방문할 경우 하루 최대 4시간 반려동물을 무료로 돌봐줄 예정이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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