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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s Hot>유니온, 日대지진 최대 수혜 연일 급등
특수 시멘트 생산업체 유니온(000910)이 일본 대지진의 최대 수혜주로 등극하며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온은 22일 전일대비 0.87% 오른 1만1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97%(1600원) 오른 1만30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8일에도 11.88%, 21일에는 1.33% 오르며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온의 주가 강세는 일본 대지진 이후 복구용으로 시멘트가 많이 쓰일 것이란 기대와 함께, 원전의 위험성 부각으로 태양광발전에 관심이 쏠리면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OCI(010060)의 지분을 4% 가량 갖고 있기 때문이다.

OCI는 지난 연말 종가 33만원 대비 22일 종가 기준 46만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서만 39.3% 급등했다.

유니온은 OCI의 주식 93만508주(4.07%)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46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주식 평가액이 4280억원에 이른다. 유니온의 전일 시가총액 1628억원과 비교하면 2.6배 가까운 수치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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