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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현 “나는 밴드다”
2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 프레스콜에 참석한 윤도현이 “나는 16년 째 밴드를 해오고 있고 그것이 중심”이라며 “밴드가 태양이라면 뮤지컬이나 가수로 무대에 서는 것은 여러 별 중 하나로, 잠깐의 여행”이라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밴드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그는 요즘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일요일밤에’ 중 ‘나는 가수다’에도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윤도현은 고 이영훈 작곡가의 곡으로만 만들어진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주인공 상훈 역으로 송창의와 더블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일 개막공연에서는 송창의의 첫 무대를 객석에서 함께 지켜봤다. 그가 맡은 상훈은 한 여인의 목소리에 반해 그녀를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한 채 그녀의 행복을 위해 자신으로부터 떠나보낸다. YB는 극중 연주를 함께 하는 블루아지트밴드로 공연에 참여한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다음달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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