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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기채 위주의 접근 유효”
지난주 채권 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채권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값이 ‘전강후약’ 의 흐름을 보였다.

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5년물 이상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급락했다가 주중반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차 양적 완화 지속 및 미 경기 회복세 확인 발언과 함께 일본 원전 사태가 진화되는 양상을 보인 것이 금리를 끌어올렸다.

결국 3년물 국공채 금리는 3.65%로 전주말의 3.69% 대비 4bp 하락한 채 마감했다. 장기채인 5년물과 10년물은 4.07%와 4.45%로 전주말의 4.05%와 4.44% 보다 소폭 상승했다.

박형민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이 높아 장기채는 위험하다”면서“일본 사태로 향후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어 다음주에도 3년물 이하 단기채 위주로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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