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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공제회, 판교 오피스텔사업에 400억 투자
군인공제회는 판교 택지지구내 오피스텔사업에 신디케이트론으로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교 오피스텔사업은 인엔드아웃이 시행하고 극동건설과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책임준공 및 책임분양을 연대 보증한다.

군인공제회는 300억원을 일시 대여하고, 필요시 캐피탈 콜 100억 원을 추가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사업은 극동건설과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신용을 보강함으로써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했다.

판교 오피스텔사업은 판교택지지구내 중심상업지역인 503-3블록(지하5층〜지상17층)과 503-4블록(지하5층〜16층) 2개동에 오피스텔을 신축하며, 대지면적은 2,874㎡(869평)이며, 건축규모는 연면적 10,900평(용적율 799%)에 오피스텔 256실(20평대 187실, 30평대 23실, 50평대 46실), 상가 2,829평(1〜3층, 4층)로 구성되어 있다.

입지면에선 판교택지지구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여 강남과는 10km, 분당은 2km 거리에 있으며, 오는 9월에 개통할 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과는 도보로 3분 거리다.

현재 사업추진은 지난해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됐으며, 오는 6월에 착공 및 분양을 하고, 2013년 9월에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군인공제회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8조 3000억원이며, 건설부동산사업에 약 3조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올해는 8700억원을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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