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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북한산에 가서 의료서비스를 받는다고?
오는 3월 20일부터 매월 셋째주 일요일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김홍주)과 협력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선진국 수준의 이동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첫번째 의료 서비스는 오는 3월 20일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이뤄지면, 4월 17일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5월 15일 수유분소, 6월 19일 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이동식 의료서비스가 펼쳐진다.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 이동식 의료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는 일반검진과 함께 당뇨센터, 심혈관센터, 족부센터 등의 전문의료진이 참여하는 고품격 의료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되어 진행되고 있다. 



2011년 제1차 대국민의료서비스는 3월 20일 10시부터 북한산 정릉탐방지원센터 인근에서 상계백병원 당뇨센터와 함께 운영되며, 개인별 건강에 맞는 산행방법 안내 및 다양한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손동호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의료서비스 제공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탐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건강뿐 아니라 자연을 통한 감성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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