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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능 공포 떨쳐내고 코스피 1950선, 닛케이 9000선 회복
16일 일본 대지진 공포와 전일 뉴욕 증시 하락 소식 등을 떨쳐내고 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 주가도 전일 대비 5.68% 오른 9093.72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전일 다우지수가 1% 이상 하락했다는 소식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방사능 유출 우려 속에서도 단기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인이 5482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은 반면 기관이 16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사실상 관망에 가까웠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운송장비 업종이 2.79% 가장 큰폭으로 올랐다.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 금융, 증권 업종도 2% 넘게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3%이상 급등했으며 신한지주, 우리금융, POSCO 등도 강세였다.

원ㆍ달러 환율은 10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4원 떨어진 1130.80원에 마감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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