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040160)은 17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아프리칸 유틸리티 위크(African Utility Week)’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에 쓰이는 원격검침시스템(AMI) 전 제품군과 국내외 운영사례 등을 전시중이라고 설명했다.

남아공 및 아프리카 주요국의 유틸리티를 적용 대상으로 한 누리텔레콤의 전기, 수도, 가스 검침모뎀, 집중기, 리피터 등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한 검침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요하네스버그에 남아공 지사를 설립해 아프리카 원격검침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아프리카 AMI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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