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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이용자 40%, 앱 50개 이상 깔아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40%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을 50개 이상 내려 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폰 정보 포털 앱스토리가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자 197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의 수’를 물어본 결과 23%(445명)가 ‘1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고 답했다. 이어 ‘30~50개 미만’ 19%(368명), ‘50~70개 미만’ 9%(186명), ‘70~100개 미만’ 8%(149명) 순으로 집계됐다.

50개 이상 앱을 설치한 사용자 비율이 40%에 이른 반면, 10개 미만 비율은 16%에 그쳤다. 

기존 소프트웨어는 저가 제품이라도 30∼40달러에 달하지만, 모바일 앱은 개당 가격이 1달러 정도에 불과해 구매가 쉬운 것이 주된 이유라고 앱스토리측은 분석했다.

앱스토리의 박민규 대표는 “앱 시장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 흥미나 이용도가 떨어질 경우 한번 다운받았던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쉽게 잊혀지고 버려질 수 있다”며 “앱을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오래도록 담아두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나 즐길 거리를 추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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