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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아이스테이션 어닝 쇼크…하한가 직행
아이스테이션(056010·대표 채종원)이 2010년도 실적이 신규제품 출시지연과 고정비용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 등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공시를 통해 발표된 아이스테이션의 작년 매출액은 579억원으로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6억원·424억원의 큰 폭 적자를 기록,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내놓았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아이스테이션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 종목’으로 해당 종목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 발생이 확인될 경우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28조 및 제29조의 규정에 의거 관리종목지정(확인일 익일) 및 매매거래정지(당해 사유확인일)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소식으로 아이스테이션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한 상태다. 140만주 이상의 하한가 잔량이 쌓이며 전일대비 14.83% 하락한 1,120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이미선 기자 @sunny5925> sunny07@herla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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