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국내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 9시 뉴스'는 전날 전국 기준 2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보다 7.9%포인트, 지난주 금요일보다 4.2%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SBS 8뉴스'는 16.4%, 'MBC 뉴스데스크'는 11.5%로 10일보다 각각 6.0포인트, 2.4%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오후 7시 방송된 'KBS 뉴스특보-일본 강진'은 13.4%로 나타났고 오후 6시 방송된 YTN 뉴스특보도 케이블로는 이례적인 5.126%의 시청률(TNmS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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