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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이틀째 하락, 1950선대로...자전거株 강세 눈길
11일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950선대로 밀려났다.

뉴욕증시가 중국의 무역적자 소식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중동사태 확산우려와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기존의 대외 악재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5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04포인트 내린 1955.54포인트를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GS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이 하락하는 등 건설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위 확산 우려감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3.62포인트 내린 518.55포인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참좋은레저와 에이모션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유가강세 지속으로 자전거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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