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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2월 자동차 판매량 `주춤'
세제 혜택 등의 우대정책이 폐지되면서 지난 2년간 급성장세를 보이던 중국 자동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는 중국의 2월 승용차 판매량이 96만7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의 판매량과 비교할 때는 무려 37% 나 줄었다. 아울러 지난 2009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것이라고 홍콩 신문들은 전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춘제(春節.ㆍ설) 연휴라는 계절적 요인과, 승용차 구입에 따른 보조금 및 세제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되고 베이징에서는 자동차 번호판 추첨제 등이 시행되면서 2월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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