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컨셉카 에센스(Essence)는 친환경 고성능 럭셔리 쿠페로 최고출력 6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특히, 이번 2011 서울모터쇼에서 인피니티는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콜래보레이션(Collaboration,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스페셜 에디션 여행가방이 포함된 에센스 스컬프처(Essence Sculpture, 조각)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1/03/09/20110309000281_1.jpg)
지난 2009년 에센스 여행가방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협업으로, 흑연색 다미에(Damier) 디자인 케이스에 에센스 조형물이 담긴 형태로 전세계에 300점만이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인피니티 모델의 디자인 부문을 총 책임지고 있는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a) 부사장이 직접 감수한 에센스 스컬프처를 담을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됐다.
이 밖에도 에센스 디자인의 영감을 그대로 이어받은 올뉴 인피니티M을 비롯해, G시리즈(G25 세단, G37 컨버터블), EX, FX, 올뉴 인피니티QX 등 모던 럭셔리 세단부터 최고급 럭셔리 SUV까지 인피니티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모델들이 전시된다.
한편, 컨셉카 에센스 한국 상륙을 기념해 인피니티는 3월 8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접속 가능한 에센스 모바일 사이트를 개설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1/03/09/20110309000282_1.jpg)
플래그십 스토어(SS모터스)를 비롯해 신문, 잡지 등으로 공개되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는 방식으로 에센스의 의미부터 상세 설명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3월 27일까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이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2011 서울모터쇼 관람권(1인 2매)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인피니티 전 라인업에 대한 시승신청도 할 수 있다.
손창규 인피니티 세일즈ㆍ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에센스는 지난 20년간 고성능 럭셔리 카 시장을 선도해온 인피니티의 역사를 담고 있는 가장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고객 이벤트를 비롯해 에센스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 만큼 인피니티의 미래를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