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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몸의 에너지 충전은 에너지음료로~”…핫식스 등 인기
에너지음료가 각광받고 있다. 피로할 때 수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해 마실 수 있는데다 중독성이 없는 등 안전하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젊은이들이 클럽파티에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185㎖의 소용량 캔 타입의 ‘핫식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롯데칠성은 전국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핫식스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음료도 빗살무늬 엠보싱 처리한 캔 타입의 ‘에네르기’로 에너지음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의 고객 타킷은 20대 전후의 신세대다. 나이트클럽이나 운동장에서 휴대하기 편하도록 글립감을 높인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동아오츠카도 남성 고객을 겨냥해 에너지드링크 ‘엑스코카스’를 시장에 내놓고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제약업체들도 에너지음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숙취해소음료업체 복앤복은 헛개나무 추출물과 흑마늘, 복분자 등의 농축액이 들어간 ‘대쉬’로 에너지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명문제약은 골프음료로 불리는 ‘파워텐’으로 에너지음료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고객타킷은 에너지가 필요한 3040대 남성에 맞췄다. 골프음료에서 에너지음료로 영역을 확대한 뒤 판매량이 수직상승하고 있다는 게 명문제약측 설명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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