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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림사 본고장에 불교대학, 취업 걱정 없다?
쿵후의 탄생지로 유명한 샤오린쓰(少林寺)가 소재한 허난(河南)성에 부지 면적 37㎢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대학이 들어섰다.

이 불교대학은 지난 2005년 중국 국가종교국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으나 완공시기가 미뤄지면서 지난달 25~27일 제1기 입학시험을 치렀다. 4년제 대학으로 시험 과목은 불교지식과 어문, 외국어, 면접 등이다.

이 곳에 입학하게 되면 등록금 외의 기타비용이 모두 면제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지원금과 장학금, 무료 숙식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다른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취업난을 겪는 것과 달리, 전국에 있는 사찰들이 졸업생을 선점하기 위해 연락을 취해 왔다고 포털사이트 써우후닷컴은 전했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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