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發) 부동산 시장 훈풍이 광주, 대전 등 주요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올해 첫 사업으로 광주을 택했다.
GS건설(사장 허명수)은 이달 초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대에 실속 중소형 아파트 ‘첨단자이 2차<조감도>’를 신규분양한다고 밝혔다. ‘첨단자이 2차’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546가구 규모로, 오는 2012년 8월 입주 할 예정이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인근 첨단자이 1차와 함께 1140 가구를 형성하게 돼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첨단자이 2차’가 들어서는 북구 신용동 일대는 약 1만세대 규모의 첨단지구 및 7000세대 규모의 양산지구와 인접, 동일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단지 앞쪽으로 상무지구 등 광주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빛고을로가 오는 12월 연장개통을 앞두고 있고, 8차선 규모의 첨단대로 등을 통해 광주 중심부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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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현 기자/ 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