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047560)는 자사 솔루션 제품에 대해 국내 최대 IT유통서비스 업체인 다우데이타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다우데이타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 솔루션 사업의 향후 기업 시장 확대 및 매출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우데이타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총판 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시만텍 등 세계적인 업체들의 국내 제품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의 주요 내용은 이스트소프트가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다우데이타는 이들 제품에 대한 국내 총판 권한을 확보, 기업 및 관공서 등 실수요자에 대한 판매 및 설치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인터넷디스크는 기업 내 임직원간 원활한 자료공유와 전사적인 자료 통합관리, 모바일오피스 영역까지 지원하는 통합 파일서버 솔루션으로, 이미 400개 이상의 국내 유수 기업과 관공서가 도입하여 사용 중에 있다. 또한 시큐어디스크는 기존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유지하면서 내부자료 유출을 원천차단하고 문서 중앙화 환경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다우데이타의 전국에 갖춰진 영업인프라와 기존 보유 고객을 통해 인터넷디스크와 시큐어디스크 솔루션의 빠른 기업시장 확대와 판매 증진을 기대한다”며 ”특히 모바일오피스를 전격 지원하는 인터넷디스크의 경우 다우데이타의 모바일 사업부와 연계하여 큰 폭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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