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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서울대 평생학습 표준모델 만든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8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호환교수)과 MOU를 체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표준모델을 만들기에 나섰다.

이 협약으로 관악구 평생학습관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전담기구로서, 대학의 지성과 전문성을 발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을 위한 수준높은 교양교육과 전문기술교육을 개발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창의적인 고급교양과정과 서울대 정규강의를 지역주민에게 그대로 개방하고 차세대 학관협력 사업을 구상해 평생학습 문화확산과 인문학 대중화 사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각의 틀을 바꾸는 차세대 지식포럼이나 인생전환을 위한 경력개발 전문과정 등을 개발하고, 소외계층(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대상을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 대중화사업을 공동 기획할 뿐만 아니라 장애우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악구청(www.gwanak.go.kr) 및 관악구평생학습관(gedu.gwanak.go.kr) 홈페이지에 ‘서울대소식란’을 개설해 서울대 평생교육원 및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사업에 대한 학습정보와 수준 높고 전문성이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

나대준 교육지원과장은 “2004년에 서울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관악 Edu-Valley 교육특구’로 지정 받는 등 지금까지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이제는 한 단계 성장하는 발전단계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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