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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희림,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기본설계 수주
희림(037440)이 오는 2012년까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법무연수원 기본설계권을 확보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법무부가 공모한 ‘법무연수원 이전 신축 설계공모’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선진엔지니어링)이 1위로 당선, 기본설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림은 법무부와 지난 25일 14억8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총 설계비는 약 25억원에 달한다.

법무부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와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 부지에 건평 6만4046㎡(1만9373평) 규모의 현대식 연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에 착공해 201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법무연수원 이전부지 규모는 68만7100㎡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전체 11개 공공기관 이전부지 중 최대 규모다.

희림은 ‘맑고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연수원’이라는 뜻의 ‘담아원(淡雅園)’을 기본 컨셉으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는 연수원으로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림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마무리되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과 친환경, BIM 등 기술개발에 힘써 향후 추가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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