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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도 구제역 발생
울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는 작년 11월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3개월여만이다.

울산시 울주군은 25일 오후 4시 삼남면 상천리의 한 축산농가로부터 돼지 5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전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로 하고 전날 오후 10시부터 12시간에 걸쳐 이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 179마리를 모두 매몰처리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지난 5일 1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했고 26일 2차 접종을앞두고 있었다.

울주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6일 자정부터 구제역 발생지역 반경 3㎞ 이내에 있는 농가 10곳의 돼지 6천625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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