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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서 경찰 발포로 시위대 4명 사망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예멘에서 경찰의 발포로 4명이 숨졌다.

예멘 남부의 항구도시인 아덴의 의료진은 26일 AFP 통신에 전날 반정부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만도 4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전날 오후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17살 청소년 1명과 21살의 청년 두 명이 숨졌고 국영전기회사의 한 직원도 자신의 집 밖에서 총을 맞고는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이후 반정부 시위로 아덴에서는 거의 매일 숨지는 사람이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모두 19명으로 늘었다고 AFP는 자체 집계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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