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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희림의 해외시장 공략, 어디까지...
희림(037440)은 국내 어느 건축설계업체보다 먼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 2000년 초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희림은 지난 2005년 11월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시작으로 두바이, 아제르바이잔 바쿠, 베트남 호치민, 방글라데시 다카, 아부다비 등에 해외지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4월에는 베트남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희림은 각국에 현지 지사를 통해 현지 상황을 긴밀하게 체크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클라이언트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노하우도 생겼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해외시장에서는 국내 그 어느 건축디자인 회사보다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설계 부문 해외매출 비중이 30%에 달할 정도다. 베트남, UAE 아부다비, 아제르바이잔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신규 동남아시아와 콩고 등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한편, 희림은 세계적인 건설ㆍ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 미국)’이 선정한 세계 200대 회사에 3년 연속(2008~2010)선정됐다. 유럽의 최고 건축종합전문지인 ‘빌딩디자인(Building Design)’이 선정한 전세계 건축설계업체 순위에서도 3년 연속(2008~2010) ‘아시아 BIG2’로 꼽혔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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