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058530)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49% 증가한 144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큐스앤자루는 “2008년 적자전환 이후 3년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으로 지난 1분기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4분기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4분기 매출액은 43억으로 전분기 대비 13%, 전년동기 대비 95%로 증가한 것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큐스앤자루는 “자체개발한 고다층ㆍ고밀도용 PCB제조장비인 X-Ray 드릴링머신과 고주파본딩머신 등의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IT사업부분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멀티스포츠유통사업 시작에 앞서 테스트 매출 실적이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큐스앤자루는 올해 스마트폰 및 타블릿PC 시장호황에 따라 당사의 IT사업부의 매출호조가 이어가고 있고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멀티스포츠 및 아웃도어 유통사업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적호전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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